
https://youtu.be/S_uD_BqC2gg?si=s71ykWl3bxRucaOL
**
”이 내가 가지 못할 곳은 없습니다. 예. 당연한 이치니까요.” 막을 생각이라면, 어이하여 나비의 날개를 찢으려 하는지 묻도록 할까요.
이름: 하야시 루리타테하히메
나이: 23
성별: 여성
국적: 동양권
그럼 서양권이겠나요? 잘 보세요! 우리 나비께서 어떤 차림을 하고계신지!
키/ 몸무게 : 154cm 40kg
나비께서는 항상 몸 관리를 하는 분이니까요.
재능
시종 S: “나비께서는 꽃을 가꾸는 것에 재능이 있으시답니다. 단순 물을 준다 하더라도 나비께서 가꾼 꽃들이 더 생기를 찾았으며 나비께서 꽃꽂이를 하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됐다 할 정도로 완성물이 어여쁘죠. 꽃다발을 엮을 때도 아름다움에 눈길을 끌 정도니 나비께서 어떤 재능을 지녔는지 알 사람은 알지만 그렇다고 유명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안심이기도 한답니다.”
외관

𝐷𝑒𝑠𝑖𝑔𝑛&𝑎𝑟𝑡 램님
<aside> 💐 시종 A: “나비께서는 척 보아도 고귀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으시답니다. 단 세 가지의 색만 허용한 모습을 보면 천박이라는 말이 과연 나올까 싶을 정도로. 눈이 내려앉은 것 같다 해야 할까요? 백설을 연상할 수 있는 흰 두발은 아래로 갈수록 구불거려 둔부 쪽에서 멈추니 한층 깔끔한 형태를 이루고 있답니다. 옆머리는 나비의 취향일까? 저희 시종들이 보는 방향으로 설명해 드리자면 왼쪽은 약간 떠올라 턱 밑까지. 오른쪽은 가슴까지 내려오지요. 추가로 발언하자면 오른쪽에는 잔머리가 약간 뻗쳐 나와 있는데 그 위에 붉은 꽃이 장식으로 달려있어 오히려 균형을 유지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일자로 자른 앞머리는 답답하지 않게 왼쪽은 단순히 넘기고 중앙은 내버려두었답니다. 오른쪽은 앞머리끼리 땋았지요. 땋은 머리와 뒷머리 일부를 마치 꽃처럼 둘둘 말아 검은 리본으로 묶어 고정하니 장미가 달린 것만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요. 왼쪽 뒷머리는 일부를 앞으로 흘러내리게 해 왼쪽이 심심하게 보이지 않게끔 했으니 적어도 머리 형태를 매만지는 건 저희 시종의 견해를 보는 것보다 나비께서 시키는 대로 하는 게 훨 낫답니다. 아아. 직무 유기라고 하지는 말아주세요! 꽃을 장식한 것과 흰 장미 주변에 있는 천 장식은 저희 시종들이 고른 것이고 앞으로 서술할 착장 역시 시종이 고른 것인걸요. 또한 머리에 있는 나비날개 장식 역시 저희가 고른 것이랍니다. 어울리지 않나요? 오래 움직일 때는 신경쓰인다며 나비께서는 꺼리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요.”
✎____________ 시종 B: “상복 혹은 혼례복으로 보일까 싶지만 아니랍니다. 나비께 어울릴 색을 찾다 보니 결국 결정된 색이 흰색이었던 것뿐이에요. 민무늬의 검은 내측 그 위에 회색으로 꽃이 그려진 유카타를 입은 나비는 오비를 흰색으로 하고 오비를 묶는 끈과 치마를 검은색으로 하여 단아함을 살렸어요. 혹여 추위를 느끼진 않을까 소매가 길고 세 개의 나비 장식이 있는 겉옷을 준비했는데 나비께서 이를 애용해 주시니 시종으로서 엄청 기쁠 수밖에 없답니다. 나비께서는 항상 흰 장갑을 착용하고 다니시니 촘촘한 레이스 장갑을 준비해 두었지요. 여분도 넣어두었답니다! 끝이 하얀 치마 아래를 보면 다비. 다시 말하자면 전통 버선을 연상할 법한 신을 신었어요. 언뜻 보면 신발을 신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올 수 있지만 나비께서 그런 천박한 짓을 할 리가 있겠나요? 백설을 더럽히는 흙은 없어야 마땅하답니다. 그렇지요? 나비님? 어릴 적부터 걸음걸이에 대해 배웠다보니 톡, 톡 하고 걷는 소리가 나거나 아예 나지 않는답니다. 방정맞게 타박거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으니 귀가 아플 일도 없지요!”
✎____________
시종 F: “가장 중요한 것을 알리지 않았군요! 부디 넓은 아량을 베풀어주시길. 나비께서 얼굴을 빤히 보는 걸 싫어하시는지라 저희 같은 시종은 자세하게 이야기 할 수 없답니다. 여러 의견을 통합해 서술해 보자면 어디 보자~ 마치 토끼 같아요. 위아래 할 것 없이 풍성한 흰 속눈썹 안에는 붉은 눈이 있답니다. 그래요, 설경 속의 매화 같이요. 다만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할 법한 사항은 동공이 흐려 보인다 해야 할까요? 완벽한 원. 그것이 평범한 동공이잖아요. 하지만 나비께서 지닌 동공은 선으로 그은 것만 같은 동공이었답니다. 하하! 그렇지만 그게 싫다는 이야기는 아니어요. 저희 시종은 전부 다 나비님을 좋아하는걸요. 그러고보니 필요한 장신구가 있다죠? 하필이면 나비께서 지니지 않은 색이라니! 어디에 해야 할까 고민해보았지만 아무래도 귀를 제외하고서는 붕 뜬 느낌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른쪽 귀에 걸이 형식으로 해두었답니다. 머리카락에 가려져 보이지 않을 뿐이지 착용은 제대로 하고 있으니 무단으로 온 사람 취급은 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차차! 마저 설명하자면 완만하게 내려간 눈썹과 미소를 쉬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보이는 닫힌 입. 고혹적인 모습을 보면 저희는 모든 걸 내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비님께서는 미인이십니다. 역시 우리 가문의 아가씨! 앞으로도 계속 날갯짓하며 아름다움을 널리 퍼트려 주시길 바라요.”
</aside>
성격
오만한, 조용한, 얌전한, 칼 같은
<aside> 💐 시종 K: “나비께서는 소란을 좋아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도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며 말싸움이 오가기 시작하면 중재를 요하는 분이랍니다. 중재로 끝날 일이 아닌 것 같다 싶으면 자리를 피해버리시죠. 연회를 연 주인이 나비라면 피하는 것 대신 대화의 장을 파해 소란을 끝내버리니 주최가 우리의 나비인 경우 모두가 화목함을 유지하려 하시지요. 즐거운 연회가 한순간의 간단한 소란으로 인해 끝나버린다면 모두의 시선을 감당해야 할 테니. 다만 나비께서 이번에 행하는 곳에서는 소란이 일어난다면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그렇잖아요? 나비께서는 이번 연회의 주최자가 아니니까요! 큰 행동 없이 부채로 소통을 유지하는 나비께서는 언제나 기품을 유지하기 위해 팔을 쭉 뻗어 행동한다든가 다리를 크게 찢어야 하는 행동을 일절 하지 않는답니다. 급하게 뛰어갈 이유가 없도록 누구보다 일찍 움직이는 나비께서는 언제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시니 함께 있는 분들은 조급함을 느낄 필요가 없을 거예요. 완벽한 결과를 가져와 주는 존재니까요. 필요 없는 존재에게 힘을 쏟을 이유는 없답니다. 그렇게 교육 받아온 나비께서는 자신에게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최종 판단을 하게 되면 관계를 가벼이 끊어내는 분이에요. 미련 따위는 갖지 않습니다. 그것이 나비께서 지켜야 할 미덕이며 나비께서 추구하는 자신이니까요. 정말 인형 같은 분이세요. 하지만 이런 면모만 지녔더라면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 거랍니다. 나비께서는 가문에서 가장 고귀해질 분. 그리고 가장 높은 하늘을 날아가실 분. 그래서 그런지 어릴 적부터 떠받드는 사람이 많았다 보니 경박하지는 않되 자신만을 바라보는 일이 종종 있었지요. 그래요. 냉정히 말하자면 나비께서는 오만했답니다. 나비께서는 주인까지는 바라지 않으나 행동의 주체가 나비여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셨어요. 말하진 않았지만 저희가 어찌 한두 해 본 사이겠나요? 이런 건 기분을 살펴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사항이랍니다. 후우. 시종이 필요한 나비께서 이번에는 혼자 다녀오겠다 하시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부디 우리들의 나비를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평등하거나 나비와 비슷한 이들일 터이니 나비께서도 한동안의 바람을 즐길 수 있을 거라 우리는 여기고 있답니다. 혹시나 이변을 보이거나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면 나중에 알려주시길 바라요. 나비님이 아닌 우리 시종들에게.”
</aside>